김해시 봉황동 다가구주택 신축공사 ('02 이태진/정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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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봉황동 다가구주택 신축공사(도시재생사업)

 

개요

위치: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217-4

시설면적: 263.37m2

설계: 공오스튜디오

공동수임:김국환 건축사(홍익대학교 건축학과02학번)

사진:송유섭 작가(홍익대학교 건축학과06학번)

 

김해시봉황동은현재도시재생사업지역으로생활환경을개선하면서도기존의정겨운골목의모습과추억을간직하려고한다. ‘봉리단길이라는이름도문화와예술이이 지역곳곳에자리잡으면서생긴이름이다.건축주는이곳에서자신의창업일터이자가족이함께머물다가구주택을짓고자하였다.말그대로 인테리어시공 관련사업을 시작하고자 자신의 집을 직접 주도하여 시공하는 건축주 직영공사를 결심하게 된 것이다.하지만 일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받기 위해 서류와 계획서를 제출한 후에 그 결과를 기다려야 했고,무엇보다 김해 읍성이 옆집에서 발굴되어 우리 대지로 연결될 것이 분명하였기에 문화재 발굴 조사과정을 거쳐야 했다.기다림의 연속으로 지쳐있던 건축주가 또다시 시공과정에서 여러 업체와의 협의와 민원을 대처하면서 겪었을 고충과 피로가 좋은 집으로 보상을 받았기 바란다.

이 프로젝트는 건축주와 설계자인 우리가 대지의 선정과정에서부터 함께 시작한 프로젝트이다.여러 후보 대지들 중 우리가 선택한 곳은 대지 정면 부분이 옆집의 담장으로 막혀 있어 상업시설로 쓰이기에 단점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토지매매가가 낮은 지금의217-4번지였다.대지가 갖는 치명적인 단점을 건축적 언어로 극복해 나가는 디자인 과정을 통하여 오히려 그것이 건물의 정체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함께 경제적 가치 창출에 있어서도 성공적이고 싶은 이유였다.

1층에자리잡은건축주의일터와상업시설은보행자가 많은대로변에서잘 보여야 한다.대지의 특성상 옆집에 의해 정면이 가려지게 되는 건물을 의도적으로 대로변을 향해 대각선으로 돌려 배치하였다.그리고2, 3, 4층으로 올라갈수록 주변 건물들의 정면과 방향을 함께 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생겨난 나선형 매스는 큰 길에서 보이는217-4의 첫인상이 되었다.그리고217-4는 도로보다는 골목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오래된 도시 조직에 속해있다.따라서 주변 건물들과의 좁은 거리때문에 커다란 창을 내기가 어렵다.사생활과 채광을 모두 확보하기 위해3층 거실에 복층 높이의 중정을 내고 가족들만의 안락한 외부공간을 갖도록 하였다.또한 폴리카보네이트의 물성을 외장재로 이용하면서 야간에 새어 나오는 내부조명으로 어두운 동네를 은은하게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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